2012년 4월 17일 화요일

[영체.영혼체는 윤회의 주체]영체는 업과 윤회의 주체 지옥 중생에서 붓다까지 가는 주인공. 인간의 실체인 영혼체 네 개 영혼체의 비밀


영체는 업과 윤회의 주체
지옥 중생에서 붓다까지 가는 주인공 


우리가 행한 선악의 행위는 업력으로 모두 영체에 기록됩니다.  동영상으로 촬영되어 보존된다고 보면 됩니다.  내가 아무리 그 누구도 모르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했다고 하면 자신의 영체에는 그 일이 기록으로 보존되기 때문에 언젠가는 그것이 인연을 만나 밖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비밀은 없는 것입니다.  우리 말에'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고 하는 말도 이런 의미입니다.

이것은 우주이법인 인연법의 인과응보적 성격입니다.  이런 불교의 가르침만 정확히 알고 있어도 우리는 죄를 지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업을짓는 주체는 우리의 영체입니다. 영체는 항상 이 업보따리를 가지고 다닙니다.

유식학에서는 이 업이 아뢰야식에 저장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뢰야식은 어디까지나 식의 개념입니다.그러므로 업을 가지고 있는 업식으로 봐야 합니다.

식은 어떤 경우에도 주체로서의 기능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체를 볼 수 있는 대성자는 어느 사람의 영체만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 됨됨이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무속인들이 귀신을 보는 그런 차원이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죽어서 명부에 들어가면 열시왕은 바로 우리의 영체를 업경대에 비추어보고 심판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이 영체에 기록된 우리의 모든 행위를 인생성적표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무량의 세월을 윤회전생하면서 살아온 인생의 총체적 성적표입니다.  우리말에 마음씨라는 말이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의 인생성적표를 말합니다.  우리의 모든 업력이 담겨 있어 인연을 만나면 언제나 밖으로 표출될 수 있는 이 잠재적 힘을 우리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업의 종자씨앗가 심어져 있다는 의미입니다.

마음이 좋다고 하는 것은 전체적으로 착한 업력이 나쁜 업력에 비해 우세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마음이라고 할 때에는 때가 많이 묻은 현재의 영체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마음을 본성과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은 때가 하나도 묻지 않은 청정무구한 영체를 말합니다.

하여튼 우리는 각자의 성적표에 따라, 죽어서 지옥도 가고 짐승의 몸을 받기도 하며 천상에 태어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죽어서 과거생의 성적표에 따라 가게 되는 세계는 지옥 .  아귀 . 축생  .  인
간  .  아수라 .  천상의 여섯 세계인데, 윤회를 벗어나지않는 한 우리는 영원히 이 여섯 세계를 돌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을 육도윤회라고 합니다.  


모든 중생이지은 업력이 합해진 공동업력이 동인이 되어 바로
여섯 윤회세계를 창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생들이 지금부터 하나도 죄를 짓지 않고 착한 일만하게 된다면 지옥이나 아귀, 축생의 3악도는 없어질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섯 세계를 살아가는 경로는 업에 따라 다양하게 정해집니다.  여섯 세계 중 몸과 영체가 함께 살아가는 경우는 인간과 축생이고 나머지 네 세계는 영체만으로 살아갑니다.

동물 중에는 영체가 들어가는 동물만 윤회를 합니다.  영체는 12띠류 동물용은 제외에 들어갑니다.  일반적으로 포유류에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그 외에도 조류  .  어류  . 양서류의 일부에 들어갑니다.  곤충류에는 영체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모기  . 벼룩 . 하루살이와 같이 영체가 들어가지 않는 미물은 자연생자연사합니다.

사람이 죽어 지옥을 가고 축생도 되고 천상세계도 가는 것은 내 마음 차원의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닥쳐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아주 먼 나라의 이야기도 결코 아닙니다.  


우리가 죽으면 닥쳐올 가까운 미래의 현실입니다.  우리의 삶의 지평선을 육도윤회세계와 해탈계로 넓히는 것이 인간 생사관의 핵심입니다.  이것이 바로 불교 생사관의 출발이고 끝입니다.  이 육도윤회의 고통을 벗어나 해탈을 하는 것이 바로 불교 수행의 목표입니다.

그 목표의 종착역은 최고의 해탈계인 무아속 절대계의 주인공 - 바로 붓다가 되는 것입니다.  종착역에 도달했으면 다시 되돌아와 무명에 빠져 허덕이고 있는 중생들의 손을 잡아 붓다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보살행입니다.  세상을 구하는 것이란 이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뜻입니다. 일대사 인연의 의미입니다.  부처님을 대신하여 이 사바세계에서 보살행을 하고 계시는 네 분의 붓다님이 바로 문수보살님  .  보현보살님  .  관세음보살님 . 지장보살님입니다.  이 네 붓다님들은 우리 중생들을 위해 너무나 큰 보살행을 하고 계시므로 실제로 큰 붓다님들 이지만 우리가 보살님으로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불교는 이렇게 세상을 구하는 위대한 종교입니다. 그리고 그 정점에 우리 불세존께서 계십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업을 짓는 주체는 영체이고 과보를 받는 주체도 영체이며, 윤회를 하는 주체도 영체이고 해탈을 하는 주체도 영체이므로, 영체는 아래로는 지옥 중생에서부터 위로는 붓다에 이르기까지 가야 하는 머나먼 여정의 주인공이라는 것입니다.

출처/영산불교와 본문묘법연화경
펴낸곳/현지사-영산불교사상연구소
 

 
 
인간의 실체인 영혼체
네 개 영혼체의 비밀   

인간의 실체를 확실히 알기 위해서는 인간의 생전과사후에 대한 존재의 형태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육체는 우리 모두가 볼 수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그 존재에 관한한 의문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체의 존재에 관해서는 존재 여부에서부터 그 정체에 이르기까지 예로부터 많은 논란이 있어왔습니다.  영혼체를 즐여서 영체라고도 부릅니다.

여기서는 현지사 자재 만현 큰스님께서 직접 확인하시고 설법해주신 내용을 중심으로 영혼체의 비밀스런정체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대부분 경전에 없는 깊은 내용이 나온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우리 인간은 살아 있을 때 육체와 영혼체를 가지고있습니다.  지수화풍의 4대 요소로 이루어져 있고  육체가 집이라면, 영혼체는 그 집에사는 주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혼체는 행위의 주체이고 윤회와 해탈의 주체인 영적 실체입니다.

영혼체는 인간 의식의 근거가 되는 영혼을 담는 그릇으로서, 영적인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영혼체는 끈끈이막 같은 것에 의해 4개로 겹쳐진 상태로 계단식의 다중 구고를 이루고 있습니다.

영혼체는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고 성자의 천안으로만 볼 수 있는 일종의 에너지 덩어리로서, 의식과 기억을 가진 생명체입니다.

소립자보다 더 작은 초미립자로 되어 있으며 입자와 파동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동으로 본다면 영체는 파장이 극히 짧은, 곧 진동수가 극히 많은 전 자파 에너지의 형태를 띤 생명체입니다.

인간의 4개의 영혼체를 밀도와 진동수, 즉 질적 수준에 따라 각각 1.2.3.4번으로 구분한다면 1번이 가장 차원이 높고, 4번이 가장 차원이 낮은 영체로 볼수 있습니다.  4번에서 1번으로 갈수록 밀도가 높아지고 진동수가 많아집니다. 4번 영체는 우리 몸과 100%닮았습니다.  1.2.3번 영체는 모습이 약간씩 다르지만 근간은 닮은 형입니다.

1.2.3번 영체는 항상 뭉쳐서 다니면서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영체는 인간의 생명활동에서부터 감정. 욕망작용, 지적 기능, 예지적 기능, 영적 에너지 저장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네 영체가 어느 정도 공통적으로 갖고 있으면서 상호 영향을 미치지만 각 영체마다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4번 영체에테르체는 육체의 복사체로서 육체와 나머지 세 영체를 접합하는 역할을 합니다. 육체와 함께 생명유지와 생리적 기능의 원천으로 작용합니다.  부모의 수정시에는 이 4번 영체는 들어가지 못합니다붓다가 사람 몸 받아 올 때는 4번 영체까지 들어감.  모태 속에서 생기고 성장합니다. 동물도 4번 영체는 들어가지 못하고 어미의 뱃속에서 생겨나서 자랍니다.  3번 영체아스트랄체는 감정과 욕망작용을 주로 담당합니다. 2번 영체맨찰체는 분석. 추리 . 기억 등 지적 기능을 주로 담당합니다.  1번 영체코살체는 입자를 완전히 초월한 빛의 존재로서 이성적 기능, 예지적 기능을 주로 담당합니다.

이 중에서 1번 영혼체가 인간의 실체, 즉 본체이고 4번 영혼체를 제외한 1 . 2 . 3번 영혼체는 영원히 사멸되지 않고 윤회의 주체가 됩니다.  사람이 죽으면 이 영혼체는 육체로부터 빠져나옵니다.  집이 완전히 파괴되었으니 당연히 그 집에서 살 수가 없겠지요.

다른 말로 표현하면 사람에게서 영혼체가 빠져나오는 것을 우리는 죽음이라고 합니다.

출처/영산불교와 본문묘법연화경
펴낸곳/현지사-영산불교사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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