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9일 토요일

[현지사 천도재]조상님들을위한 진정한 효란 무엇인지...


조상님들을위한 진정한 효란 무엇인지... 


대부분 사람들은 죽어 상당기간 4번영체로 살아가는데 4번영체는 이 몸뚱이의 털구멍하나 다름없이 꼬부랑 할머니가 목발 짚고 살다 죽었으면 목발 짚고 악도에서 지냅니다.  그때 3번, 2번, 1번영체는 4번영체 안에 겹쳐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큰 죄업도 짓지 않고, 남에게 폐도 끼침이 없이 오히려 착한일 많이 하고 살다 죽으면 틀림없이 하늘 천상에 납니다.  앞에서 말한 4번 영체는 하늘천상엔 적응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4번 영체는 죽어버립니다.  3번 영체가 가서 납니다.  이때 2번, 1번 영체는 3번 영체 속으로로 겹쳐듭니다.

90살에 죽었어도 3번 영체의 나이는 40대입니다.  몸은 건강하고 얼굴은 미스코리아보다도 더 아름답습니다.  아라한 성과를 이룬 성자는 성인이 나는 하늘에 2번영체가 가서 납니다.  보살과를 이룬 성자는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1번 영체로 가서 납니다.  그때 2번, 3번영체는 1번영체 속으로 깃듭니다.  중생의 1, 2, 3번영체는 영원히 죽지를 않습니다.

화두타파하여 자성이 드러나 견성하여 다생의 습기를 녹이는 보림공부를 잘 마친 이는 비로소 아라한이 됩니다.  중생은 아라한 이상 될 수 없습니다.  구조상 그렇습니다.  전생에 아라한이나 보살과를 이룬 이는, 그런
선근이 있는 이는 금생에 잘 하면 보살이나 붓다까지이룰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부대중 여러분!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중음계 영가들, 소위 중천을 떠도는 영가들, 그 고혼들은 대단히 불쌍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문제입니다.  이 고혼 영가들은 배고픔이나 이성 욕구 해결을 위해서 가까운 인연을 따라 빌붙어 해결합니다.  그래서 업을 짓고 지냅니다.  중음세계에
오래있는 영가 일수록 업이 지중해져서 큰 스님을 만나천도 되어 간다해도 지옥 중에서도 무서운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저는 지옥을 크게 3등분합니다.  무간지옥, 중지옥, 하지옥입니다.  죽는 이들이 10명이면 부간지옥으로 떨어지는 이들이 그 중 한, 두 명은 되는가 싶습니다.  그곳은 그 벌이 여러분!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입니다.  모골이 송연할 정도입니다.  저 역시 공부가 다 끝나 이 법좌에 설때, 그때 이 법문 해 드리겠습니다.  

다만 부처님 같은 큰 스님을 만나 무간지옥에 떨어질 이런 영가를 천도 한다면 혹 나올 수 있답니다.  그렇지 않고는 천 만생을 지나도 무간지옥 중생들은 거기서 나올 기약이 없습니다.  그 무간지옥의 중생이 천도 된다면 그래서 중지옥으로 나온다면 그건 대 축복인 것입니다.  

러분의 조상 중 동기일신 중에서 중음계로 떨어진 고혼이 있다면 문제가 생기니까 꼭 천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이고 그 조상이나 동기일신, 영가님들을 훑어보면 10여명, 20여명정도의 중음고혼이 있음을 봅니다.  

그 중음고혼중에 가령 중풍이나, 간질, 암, 중치매, 정신이상을 앓다가 죽은 영가가 있다고 합시다.  그영가는 자손중 인연이 있는 이에게 빙의되어 살기 때문에 그 자손은 중풍이나 간질, 암, 중치매, 정신 이상 같은 중병을 반드시 얻게 된답니다.  그래서 이것이 문제입니다.  

꼭 천도재해야 할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이건 중병을, 천질을 앓다가 죽어 중음고혼이 된 영가를 어
떻게 하면 명부에 윤회에 들 수 있도록 할까요?  이런 중음고혼을 저는 무고혼이라고 부릅니다.  진짜 큰 성자의 축복 아니면 이런 무고혼들은 백년도 어쩌면 천년이 넘도록 중음계를 벗어날 수 없답니다.

이름 있는 무당이나 법력이 없는 스님들이 천도재를 아무리 많이 한다 해도, 그것은 영가들을 기껏 한끼, 포식 시켜주는 정도에 그칩니다.  여러 번 지내도 소용없습니다.  아라한이나 대보살과를 이룬 큰 대성자스님이 사랑과 정성을 모아 천도한다면 가능도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충분하지 못합니다.  오직 붓다권내에 드는 대성자가 집전하는 천도는 완벽합니다.  

어떠한 무거운죄업 중생의 천도도 100% 가능합니다.  그 무거운 업장까지도 소멸이 됩니다.  무거운 업보가 다음생 혹은 5생, 10생까지도 갑니다.  그 천질을 알아야 업보가 다 한다 하더라도 대 성자는 그 업장을 소멸해 줄 수도있습니다.  

 무고혼들의 거의 대부분은 부른다고 해서 모두 오는 게 아닙니다.  잡히면 자기들은 죽는다 생각하기때문에 필사적으로 도망가 숨습니다.  마치 몇 년 전인가 살인 강도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감옥생활하다

탈옥한 모 탈옥수가 신출귀몰 도망 다녔듯 붙잡기 어렵습니다.  대성자가 베푸는 천도재일수록 옴짝달싹 하지않고 은밀한데 숨습니다.  그런 영가를 붙들어 구제해주는 천도재의 장에 데려와야 되는데 이 일이 어렵습니
다.  이때는 많은 성중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백 천만억 영가를 성중의 큰 신통력으로 호랑이가 고양이 잡듯, 그래도 여려울 경우에는 지장보살이나 부처님의 위신력까지 동원하게 됩니다.  그래서 붓다 같은 대성인이 아니고는 무주고혼들을 명부에 들게 하는 그런 천도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런 죄업중생들이 무슨 공덕이 있다고 과연 이고득락이 되겠습니까?  다만 그 영가의 이름으로 크나큰 공덕을 지어서 회향해 주는 길이 있습니다.  그래야 됩니다.  많은 붓다님들께서 본불님들께서 대공양을 드실 수 있도록 공양을 드리는 길이 있습니다.  

이 공덕은 엄청나게 큽니다.  경에도 한 분의 진짜 부처님께 공양을 드리면 90겁의 생사중죄가 소멸된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많은 수의 진짜 붓다님께 공양만 드릴수만 있다면 그 공덕은 하늘과 땅을 덮습니다.  이 공덕으로 구제하는 자산을 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공양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대선지식 큰스님을 만나야됩니다.

다음으로 무간지옥이나, 중지옥에 떨어진 영가들 역시 그 지옥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일은 붓다 같은 어른아니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부처님 당시 10대제자였던 목건련(목련존자)의 어머니 청제부인도 부처님께서 베풀어주신 천도재 그 인연공덕으로 무간지옥에서 소흑암지옥으로, 거기서 또 한번 천도재를 지내서 아귀세계로, 또 한 번 천도재를 모셔서 개의 몸으로, 마지막에 7월 백중(우란분절)에 모심으로 해서 하늘 천상 화락천에 가셨답니다.  

그 청제부인은 지금 서울 어느 구 어느 동에 여자의 몸을 받아 나와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이 나라에서 제일 천도재를 잘 지낸다는 모 스님 약간의 법력은 있습니다.  아라한의 성자는 아닙니다.  지장보살의 가피를 입은 스님입니다.  

그러나 이 정도의 스님으로서 어느 영가가 어디에 있고, 천도재를 모셨으니 그 영가가 이제 이다음 어디로 갔는가는 모릅니다.  다만 빙의된 영가를 떼어주고, 잘 하면 일분 양질의 영가만을 명부에 인도 해줄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정도도 대단한 것입니다.

그리고 사부대중 불자님들 제가 보기엔 우리 불교신도 100명 가운데 1, 2명 정도가 하늘 천상에, 그것도 낮은 하늘에 태어남을 봅니다.  여기서 우리 모두는 최소한 어떻게 하면 인간이나 하늘천상에 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봐야 되겠습니다.

자기가 지난날 지은 죄를 진심으로 참회하고, 악을 멀리해야 되겠죠.
진짜 큰 스님을 찾아뵙고, 조상님을 비롯, 동기일신영가 모두를 구제해달라고 간청 하십시오.  중음무주고혼이나, 지옥에 떨어진 조상님들, 그리고 짐승 몸을 받아나온 인연 있는 동기일신을 건지십시오.  이 일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효요, 공덕입니다.

다음으로는 대승경전을 독송하시오.  지성으로 다라니진언을 하시고 염불을 하십시오.

그리고 착하게 사십시요.  많은 선행을 요구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비로소 삼악도 업을 벗고, 곧 인간이나 하늘천상에 날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부대중 여러분.
이 세상에서도 무기징역이나 사형이 확정된 죄수를 석방, 자유를 안겨드린다면 그 사람은 죽어도 보은하고 죽을 것을 뼈에 새길 것입니다.  그러한 것입니다.  좋은걸 받으면 좋은 것으로 갚습니다.  이게 인과의 도리입니다.  또 여러분의 조상님 영가 중에 짐승이나 미물의 몸을 받아갈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돼지가 될 사람은 돼지가 항상 옆에 따라 다닙니다.

그렁이가 될 어느 주지스님을 봤습니다.  구렁이가 몸속에 가득해서 말을 할 때마다 혀를 널름거리고 있습니다.  어느 큰 스님이 있어서 이 사람의 업보를 잘라, 소멸시켜 줄 수 있겠습니까?  다만 대보살과를 넘어선 붓다권내에 든 진짜 큰스님만이 그 사람의 업보를 자를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복으로 그 큰스님을 만날 수 있단 말입니까?  전번에 이승을 떠난 큰 재벌의 다음생을 전 압니다.  지금 어디로 갔는지. 그 다음 생은 어떨지.  또 그 다음 생까지도 압니다. 그분의 아드님을 만났으면 합니다.  저의 일기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출처/법문집 1권중에서... 발췌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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